‘흥남철수작전 영웅’ 러니 해군 제독 별세…보훈처 애도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일등항해사로 활약했던 로버트 러니  해군 제독이 별세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조전을 보냈다고 보훈처가 17일 밝혔다. 러니 제독은 지난 10일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황 처장은 러니 제독의 유족에게 보낸 조전에서 “한국의 자유와 평화에 헌신한 흥남철수작전의 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면서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미래 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25 전쟁 당시 미국 … ‘흥남철수작전 영웅’ 러니 해군 제독 별세…보훈처 애도 계속 읽기